[인천=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이수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221-6번지 일대의 삼산1구역 재개발 아파트 '브라운스톤 부평' 분양 일정을 진행 중이다. 29일 특별공급 절차를 진행했고,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8월3일 2순위 순서로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8월7일이다.

삼산동과 계양구를 잇는 교량인 장제고가교 동남쪽 땅에 지어지는 아파트인 '브라운스톤 부평'은 지하 2층~지상 11~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726가구의 규모다. 726가구 중 439가구(59㎡A 281가구, 59㎡B 44가구, 72㎡A 50가구, 72㎡B 6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최근 방문한 '브라운스톤 부평' 현장은 아직 펜스만 설치됐고 본격적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다만 부지의 기존 건축물 철거만 마친 상태인 만큼 공사가 활발히 이뤄지면 2023년 1월 입주는 어렵잖게 이뤄질 것으로 느껴졌다.

'브라운스톤 부평' 단지의 모양은 사각형이 아니다. 서쪽은 맥도날드 삼산DT점을 비롯한 장제로 변의 건물은 모조리 존치되는데, 건물이 점하는 구역의 모양이 제각각 다르다. 또한 동북쪽에는 '브라운스톤 부평'에 비해 완공시점이 빠른 교회(삼산교회)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