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COREDAX)가 보안 강화를 위해 ISMS-P 심사를 받게됐다.

코어닥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심사를 오는 28일부터 1월 6일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ISMS-P는 2018년 11월 7일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과 개인정보 관리시스템(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의 인증기준을 통합한 인증제도다.

기존의 ISMS는 80개 인증 기준을 가지고 있으나 ISMS-P는 ISMS를 포함해 총 102개의 인증기준을 가지고 있다. 코어닥스에 따르면 현재 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는 빗썸, 업비트 등 총 8개의 거래소이며(2020.10 기준) ISMS-P를 받은 거래소는 드물다.

또 코어닥스는 지난 8월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Dow Jones Risk & Compliance) 솔루션을 도입해 전 세계 200여국의 정부로부터 8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1600개 이상의 블랙리스트 필터링을 통해 자금세탁방지(AML)을 시작했다.

지난 11월부터는 옥타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위험 평가, 거래 모니터링 등 국제 자금세탁 방지 규정에 맞는 AML 규칙을 적용하여 보이스피싱 등의 전자 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이상 거래 탐지(FDS) 추적하는 전방위적인 통합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다.

또 최근 웁살라시큐리티의 블랙리스트 월렛에 대한 감시와 추적 필터링에 관한 솔루션을 도입해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포괄하기 어려운 디지털 자산 사업자에 특화된 안정하고 보완성 높은 관리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수천만 건 이상의 디지털 자산 블랙리스트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학습하는 머신러닝(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통한 디지털 자산의 부정 거래를 사전에 식별, 추적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코어닥스는 코어닥스 코인 투자대회인 ‘2020 리그 오브 코어닥스’ 및 ‘미리 크리스마스! 코어닥스 수익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코인 투자대회는 코어닥스에서 코인 거래를 통해 투자 수익률이 TOP6 안에 드는 투자자를 선정해 아이폰12, 애플워치SE,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에어팟PRO,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코어닥스 수익인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코인 커뮤니티나 투자 카페에 코어닥스에서 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률을 인증하는 게시글을 쓰면 우수 게시를 6명과 랜덤 50명을 선정해 최대 20만원에 달하는 신세계 상품권과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한편, 코어닥스는 최근 대기업 감사팀에서 16년 경력을 지닌 전문가와 미국 변호사 등을 준법 감시팀에 고용하면서 준법 감시팀 인력을 강화했다.

이번 준법감시팀 인력 강화를 통해 전반적으로 통제시스템을 재분석하고 내부통제기준 등 준법 감시 및 자율규제 규정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계약 검토 등을 통한 사고 사전 예방 및 중요 법적 이슈에 대해서 사전 준법감시실 경유를 통한 법적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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