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여주역 초역세권에 분양 중인 '여주역 휴먼빌'이 특별공급에서 10채 중 3채가 소진됐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여주역세권 1블록에 선보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소진율이 28%를 기록했다.

총 320가구 특별공급에 90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소진율은 36%다.

기존 대우건설과 금호건설이 분양, 완판한 푸르지오와 금호어울림보다 양호한 성적이다. 직전 '여주역 우남퍼스트빌'(36.92%)에는 미치지 못했다.

단기 공급과잉에 따름 후유증으로 추정된다..

한편 '여주역 휴먼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1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 규모로 건설하는 아파트 단지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 무제한 가능하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 주택형 분양가는 2억3600만-2억8900만원, 전용면적 59㎡ 주택형 분양가는 3억2000만-3억8000만원이다.

◇'여주역 휴먼빌' 특별공급 청약 결과. (이미지=한국감정원 '청약홈' 캡처)
◇'여주역 휴먼빌' 특별공급 청약 결과. (이미지=한국감정원 '청약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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