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프라 구축부터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까지 진행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앞줄 오른쪽)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한화생명 제공.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장(앞줄 오른쪽)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파트너인 다낭 국립대 산하 한-베 ICT 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 ICT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은 연내 베트남 금융· ICT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핀테크 특성화 교육을 위한 인프라 및 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베트남 미래 세대와 교수진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ICT 분야와 관련, 베트남의 국가 교육 사업 전략에 맞춰 회사의 금융· 핀테크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한화생명이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 주민과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을 넘어서, 베트남 진출 16년차를 맞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한층 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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