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주말 3일 간 1.3만명 방문객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영구 망미동에 자리한 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모두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IS동서]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영구 망미동에 자리한 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모두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IS동서]

아이에스동서(사장 : 권민석)이 부산 수영구 광안2구역 재건축사업 일반분양인 '광안 에일린의 뜰’이 1순위 청약에서 조기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할 전망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영구 망미동에 자리한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주말 3일 간 모두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전용 74㎡A와 84㎡ 등 2개 주택형이 예비 청약자를 맞이하는 견본주택은 이달 하순부터 1주택자의 추첨제 당첨문턱이 높아지는 등 9.13 대책 후속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시행 전 유망단지에 입성하려는 청약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이 모씨(40세, 수영구)는 “해운대에 못지 않는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 중인 수영구 광안동에 살고 싶어 방문했다"며"단지 바로 옆에 초·중교가 자리한 데다 분양가도 '적정', 청약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2구역 재건축사업인 '광안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 66∼84㎡의 중소형 225가구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체의 71%인 160가구다. 일반분양분이 많다 보니 인기 세대에 청약자의 당첨 확률도 높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도보로 7분 거리이며 교육과 생활편의 등 주거 환경이 양호하다. 재건축아파트 중소형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4베이가 상당수 평면에 적용됐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1480만원이다. 주력형인 전용 74㎡형은 4억1,200~4억8,400만원, 전용면적 84㎡형은 4억8400~5억6,900만원 등이며 대출 중도금에는 무이자가 적용된다.

GS건설이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광안 자이'에 비해 주력형이 4,000만원 저렴하다. '광안 자이'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102.9 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조기 완판했다.

'광안 에일린의 뜰'은 13일 특별공급에 이어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22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3일~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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