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먼저 해야될 일은 한국당의 태업으로 3개월 동안 미뤄진 5·18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키는 것이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1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천정배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나 원내대표는 한시바삐 자신의 당 추천 몫 위원 3인을 선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에 대한 나 원내대표의 태도가, 한국당이 계속 적폐세력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합리적 보수로 재출발할 것인가를 가르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명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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