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주거겸용에 채당 10억원 이상 오피스텔, 평균 1.41 대 1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서울 강북에 최고 분양가로 한 채당 10억 원이 넘는 펜트하우스형 고급 오피스텔, '더 라움 펜트하우스'가 1순위에서 사실상 마감해 기염을 토했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 2-6에서 라움PFV가 선보인 이 단지가 321실 모집에 472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4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기몰이는 경쟁률 2.47 대 1을 기록한 전용 61㎡형이었다. 이어 전용 74㎡형(2.39 대 1), 58㎡A형(1.49 대 1), 72㎡형(1.20 대 1), 69㎡형(1.16 대 1) 등의 순이다. 유일한 미달분은 전용 61㎡형으로 6가구가 청약자를 채우지 못했다.
이 단지는 고급형 주거용 오피스텔로 모든 집들이 펜트하우스형이다. 한 채 당 분양가가 3.3㎡ 당 4,000만원(공급면적 기준)이 넘는다. 공급량이 가장 많은 전용 59㎡형의 분양가가 10억5,000여만원, 최고가는 12억 4,000만원 이다.
면적이 가장 넓은 전용면적 74㎡형은 13억7000~16억3000만원으로 강남의 같은 주택형이나 오피스텔보다 비싼 편이다.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건대역 더불역세권에 주변에 문화예술과 생활시설이 즐비하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와 휘트니스, 인피니티 풀, 컨퍼런스 룸 특화시설이 즐비하다.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의 멤버십 혜택이 주어지며 호텔식 하우스키핑과 차별화된 맞춤식 케어 버틀러 서비스 등 제공 서비스도 프리미엄급이다.
시행사는 주거명품의 시리즈인 '트라움 하우스'를 (주)트라움하우스이며 시공사는 호반건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