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회장=김석준)의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특별공급 성적의 선전에 힘입어 1순위에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 된다. (자료 : 아파트투유)
쌍용건설(회장=김석준)의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특별공급 성적의 선전에 힘입어 1순위에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 된다. (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쌍용건설(회장=김석준)의 주택 첫 통합브랜드인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특별공급 성적의 선전에 힘입어 1순위에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 된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산곡 2-2주택재개발사업 분양인 이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모두 172가구 모집에 87명의 당첨자를 잠정 확정, 소진율이 평균 51%를 기록했다.

지난달 청약제도 개편 이후 특공성적이 부진한 검단신도시의 '우미린 퍼스트'(39%)와 '한신더휴(12%)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다.

'검단 우미린 퍼스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4.68 대 1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중소형의 청약성적표는 우미린보다 양호하게 나올 전망이다.

단, 신혼부부가 외면한 전용 39㎡형의 소형은 1순위에서 미달 가능성이 높다.

이 단지는 특공에서 85가구가 당첨자를 찾지 못하고 1순위로 넘어감에 따라 모두 321가구를 대상으로 23일 청약을 실시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은 특공에서 인기몰이한 전용 59㎡와 72㎡, 84㎡형에서 당첨을 위한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오는 2020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역(산곡역) 개통이 호재인 이 단지의 3.3㎡ 당 분양가는 1350만원 대 후반으로 주력형이 전용면적 84㎡형의 분양가가 4억4,060~4억7,800만원이다.

한편 이단지는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분양권 전매제한은 계약 이후 6개월 간이다. 인천 거주자 위주로 공급되며 당첨자의 60%를 추첨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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