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1번지에 자리한 호반건설의 '송도 호반써밋' 견본주택이 30일 방문객이 쇄도하면서 온종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견본주택은 전용면적 84㎡와 101㎡ 등 2개형, 아파텔 74㎡형, 상가 등 주상복합의 유니트와 모형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몰려든 방문객을 맞이했다.

연수구 송도동에서 거주하는 이 모씨(57)는 "송도에서 오랫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데다 청약 비규제 단지여서 1주택자들도 청약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호반의 분양가는 더샵과 SK, 힐스테이트 등 인근 국제업무도시에 건설 중인 분양단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어서 아파트와 아파텔을 함께 청약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송도동 8공구 M2블록에 자리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01㎡형의 아파트 1820가구와 전용 74㎡형의 아파텔(오피스텔) 851가구 등 모두 2,671가구의 대단지로 아파트는 특별공급이 4월 3일(수), 1순위 청약은 4일(목)이다. 아파텔은 4~5일 청약을 받는다.

한편 이번 분양하는 '송도 호반써밋'은 지난 2017년 11월 '송도 SK뷰 센트럴' 이후 송도에서 1년 5개월만에 분양을 재개하는 단지다. 당시 SK뷰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23.75 대 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