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주상복합아파트, 주거 교통 환경 교육 4박자 갖춰
-23일 특별공급 이어 24ㆍ25일 일반공급

판교와 분당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광교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동천 수지 꿈에그린' (한화건설 제공)
판교와 분당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광교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동천 수지 꿈에그린' (한화건설 제공)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수지 동천지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분양이어서 그런지, 청약 문의가 적지 않지요"

"신분당선 동천역과 멀지않고 책정 분양가도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네 부동산시장을 손바닥 위에 두루 헤아리는 동천동에 2개 부동산중개사의 '수지 동천 꿈에그린’에 대한 평가다.

한화건설(대표=최광호)이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에서 모두 500가구(실)의 중소형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이다.

아파트는 전용 74㎡(148가구)와 84㎡(145가구) 등 2개 중소형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주거형 투룸 아파텔이다.

'착한' 분양가에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하는 한화건설의 '동천 수지 꿈에그린' (스트레이트뉴스)
'착한' 분양가에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하는 한화건설의 '수지 동천 꿈에그린' (스트레이트뉴스)

'꿈에그린'은 동천지구에서 1년 6개월만의 신규 분양이나 지구 내 추가 도시개발이 없어 이 단지 이후 당분간 신규분양이 없을 전망이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분당·판교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약 10분 거리인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판교역과 강남역은 각각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이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교육과 자연 등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광교산, 동천체육공원, 수지체육공원, 동천근린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주상복합단지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자이와 더샵 등 주변 단지와 차별화한 특화 설계가 강점이다.

가구의 천정 높이가 2.4m이며 우물 천정 2.53m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을 설치, 가족의 건강을 우선했다.

전용면적 74㎡의 일부 세대는 복도 수납장을 설치하였으며, 전용 84㎡에는 현관에 대형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하고 거실에는 계약자 선택에 따라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2개소를 마련할 수 있다.

수지 동천지구 분양단지 가운데 신분당선 동천역과 거리가 가까운 '수지 동천 한화꿈에 그린' 위치도 @한화건설
수지 동천지구 분양단지 가운데 신분당선 동천역과 거리가 가까운 '수지 동천 한화꿈에 그린' 위치도 @한화건설

동천동 D부동산 중개사는 “이 단지의 분양가가 동천역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단지의 실거래가와 비슷하거나 낮은 편이다”며“주변 단지에 전용 74㎡형이 신규 아파트가 적어 수요층이 두텁다”고 귀띔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70만원으로 전용 74㎡형의 분양가는 5억7,600~5억9,400만원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6억 중반으로 내년 3월에 입주 예정인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의 분양권 실거래가(7억원)보다 저렴하다.

동천역에서 꿈에그린보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는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의 같은 주택형의 시세와 비슷한 편이다.

이 단지는 용인시 무주택자에서 청약의 우선권을 부여하고, 분양권은 등기 시까지 제한된다. 분양가구의 75%를 가점제로 배정하고 25%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4월 23일 특별공급에 이어 24일과 25일에 용인과 용인 이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일반공급을 실시한다.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서 견본주택이 ‘꿈에그린’의 예비 입주자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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