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해링턴플레이스 213.1 대 1 '최고'

4월 첫주에 분양 중인 '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와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2개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1,700만원(신내역 금강펜테리움), 2,447만원(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 등이다. 로또분양으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북위례'(1,833만원)의 시세 차익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스트레이트뉴스]
4월 첫주에 분양한 '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와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2개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 이들 단지는 현재 무순위 청약에 대해 사후접수를 받거나 실시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무순위 청약단지의 대폭 축소에 앞서 무순위 청약시장에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가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의 무순위 사후청약을 실시한 결과, 모두 29가구 모집에 6,127건이 접수, 경쟁률이 213.69 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무순위 사후접수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61.85 대 1)의 경쟁률을 3배 이상 웃돈다.

이 단지의 무순위 청약열기는 '돈되는' 무순위 청약물량의 축소에 앞서 고소득 유주택자들이 한몫잡기에 나선 데 기인한다.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하는 분양단지에 예비 당첨자를 공급가구의 5배로 확대, 고소득 유주택자의 불로소득을 원천 봉쇄키로 한 데 따른다.

따라서 무순위 청약물량을 15일 사후 접수하는 '분당 지웰푸르지오'(41가구)와 20일 접수하는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38가구) 등 2건을 비롯해 20일 전까지 공고하는 단지의 무순위 청약의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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