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우미린2차-대방노블랜드3차, 1,159가구 동호수 확정 '당첨자 희비 엇갈려'
검단신도시 우미린2차-대방노블랜드3차, 1,159가구 동호수 확정 '당첨자 희비 엇갈려'
  • 한승수 기자 (hansusu78@gmail.com)
  • 승인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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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 경기도 브랜드별 주택형별 선호도 달라 당첨 컷 '막상막하'
추첨제 80%, 청약가점 낮은 청약자도 당첨자 명단에 올라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서 선보인 '검단 우미린2차 에코뷰'과 AB10블록에 '검단 대방노블랜드3차 리버파크'의분양가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서 선보인 '검단 우미린2차 에코뷰'과 AB10블록에 '검단 대방노블랜드3차 리버파크'의분양가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에서 동시분양으로 맞대결을 펼친 '대방노블랜드3차 리버파크'와 '우미린2차 에코뷰' 등 2개 단지에 당첨 안정권이 60점으로 직전의 '모아엘가 그랑데'보다 6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AB 10과 12 등 이들 2개 단지의 모두 1,159가구의 가점제와 추첨제의 당첨자를 확정, 동호수를 추첨을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2개 단지에 특별공급을 포함 모두 1만4,000명에 가까운 청약자의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이들 단지에 모두 당첨될 수 있는 청약가점, 즉 당첨 안정권은 '우미린2차'가 60점, '대방노블랜드3차'가 58점으로 직전 AB9블록의 '모아엘가 그랑데'보다 최고 6점 높았다.

검단신도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청야가점이 높은 청약자들이 몰린 데 따른다.

단지별 가점제 적용 당첨자의 커트라인(최저 가점)은 입주 경쟁이 치열한 '우미린2차 에코뷰'(27 대 1)이 '대방노블랜드3차 리버파크'(13 대 1)보다, 서울과 경기도 등 인천지역 이외 청약자가 인천지역 청약자보다 대부분 높았다.

검단신도시에서 동시분양 중인 AB12블록 '검단 우미린2차 에코뷰'와 AB10블록 '검단 대방노블랜드 3차 리버파크'의 개요와 장단점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에서 동시분양 중인 AB12블록 '검단 우미린2차 에코뷰'와 AB10블록 '검단 대방노블랜드 3차 리버파크'의 개요와 장단점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반면 '대방노블랜드3차'의 전용 59㎡A형의 인천지역 가점제 당첨자의 커트라인이 '우미린2차'보다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거주 지역별로 브랜드와 주택형의 선호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검단 우미린2차'는 인천지하철1호선 신설역 접근성과 계양천 조망권이 '검단 대방노블랜드3차'보다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검단 대방노블랜드3차'는 초등학교 접근성이 '우미린2차'보다 양호하고 광폭 설계로 전용공간이 2평 이상 넓다. 또 가구수가 722가구로 437가구(우미린2차)에 비해 285가구 많은 상대적으로 대단지다.

'검단 우미린2차 에코뷰'의 전용 59㎡형의 인천 청약자 당첨 커트라인은 46(C형)~52점(B형)이다. 전용 84㎡형은 50(B형)~60(A형)이다. 서울과 경기도 청약자의 당첨 커트라인은 각각 53~57점, 50~59점 등이다.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서 선보인 '검단 우미린2차 에코뷰'는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천 조망 첫 분양단지다. 공사가 한창인 우미린2차 남단 계양천 수변공원 조성공사 @스트레이트뉴스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서 선보인 '검단 우미린2차 에코뷰'는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천 조망 첫 분양단지다. 공사가 한창인 우미린2차 남단 계양천 수변공원 조성공사 @스트레이트뉴스

'검단 대방노블랜드3차 리버파크'는 전용 59㎡형의 인천 청약자 당첨 커트라인이 47(C형)~54점(A형)이다. 전용 84㎡형은 49(C형)~59(A형)이다. 서울과 경기도 청약자의 당첨 커트라인은 각각 51~55점, 55~58점 등이다.

이들 단지의 당첨 커트라인은 주택형별로 희비가 엇갈렸으나 평균 청약가점은 인천 이외의 서울과 경기도 청약자들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단 '우미린2차 에코뷰'의 인천 당첨자의 평균 청약가점은 서울과 경기도보다 1점이 웃돌아, 주목을 끌었다.

이들 단지의 당첨 커트라인은 직전 AB9블록에서 분양한 '모아엘가 그랑데'(9.8 대 1)보다 최고 12점이 웃돌았다. 검단신도시에 당첨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거보다 고가점자들이 청약통장을 사용하고 있는 방증이다.

이들 단지는 특별공급 청약자를 포함, 모두 1만3,951명이 몰렸다.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과 세제, 대출의 규제 문턱이 규제지역보다 낮고, 생활이 편리한 신도시에 분양가 상한제의 '착한' 분양가, 그리고 GTX-D노선 건설계획 등 미래 투자가치 등에 수도권 청약자들이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준 데 따른다.

검단신도시 분양단지는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지난 2018년 4분기 초기 분양단지의 1년보다 배 이상 늘어났으나 전매제한이 풀린 우미린1차와 금호어울림 등 초기 분양단지의 분양권 전매 세전 차익이 1억원 내외에 이르러, 투자를 겸한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늘어나는 중이다.

대방노블랜드3차와 우미린2차는 검단지구 내 18~19번째 분양단지다. 지난해 분양권 전매제한과 3기 신도시계획 발표로 인해  미분양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 검단은 미운 오리로에서 현재 우아한 백조로 돌변했다.

한편 이들 단지 공급가구의 8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 청야가점이 낮거나 1주택자도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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