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에서 분양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9~120㎡ 1772가구이다. 이 가운데 59㎡ 75가구와 84㎡ 281가구, 120㎡ 1가구 등 3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원이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은 5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 21일 1순위(기타), 2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6월 8일~10일 3일간 진행된다.

흑석리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흑석 3구역은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교육 환경이 우수한 이른바, '학세권'이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는 만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중앙대와 숭실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역 더블 역세권이며, 인근에 중앙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서 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Xi)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커튼월룩을 비롯해 유니자이 패턴, 경관 조명 등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가 적용되고,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층간 차음제가 적용된다. 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반영 및 시스템 창호 등 단열에 효과적인 설계가 적용된다.

다양한 조경 시설과 커뉴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자이펀그라운드, 갤리리 가든 등 단지 안에서도 가족이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흑석뉴타운에서는 처음으로 수영장이 들어서며, 휘트니스·게스트하우스·작은 도서관·지식나눔터(공부방)·단지 내 어린이집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흑석뉴타운은 개발이 완료되면 1만2000여가구, 2만9000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흑석 3구역은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인데다 편리한 교통 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자이 브랜드를 더해 흑석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흑석리버파크자이 견본주택은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