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우건설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인근에 건설하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27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이 아파트는 28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 8월6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 일원에 지어질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 동, 59-84㎡ 전용면적 8개 주택형의 총 667가구의 규모다. 실수요층 다수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방문한 이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은 부지를 정리하고 공사를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2년10개월 뒤인 2023년5월 완공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도로 지어진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 등의 비공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총 8만5443㎡ 중 5만9828㎡ 땅에 공원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