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에 건설할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아파트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 등의 비공원시설을 짓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도로 통해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 동, 59-84㎡ 전용면적 8개 주택형의 총 667가구 규모다. 모든 주택형이 실수요층 다수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과 단지의 3면이 공원에 둘러싸인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교통 인프라가 매우 풍부하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의 인근 위치에 지어지며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도 가까워 원거리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중부대로(국도 42호선)의 버스정류장에는 종로,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지역은 물론 이천, 여주, 안성, 천안 등지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하지만 단지 주변 학교와 유치원은 연령에 따라 통학 여건이 상이하다. 유치원은 청덕초교 병설유치원과 단설유치원인 초롱유치원이 인접하다. 초등학교는 도보 통학가능한 곳에 청덕초교가 있다. 다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은 경부고속도로 동쪽 지역으로 통학해야 한다. 참고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주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중학생은 구갈중과 상갈중, 신갈중에 배정된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아파트와 주요 대형마트는 멀지만 SSM 규모의 슈퍼마켓은 여럿 존재한다. 또한 학원과 개인 병원도 다수 존재하며 키즈카페 일종인 '피코아일랜드'가 근처에 위치한다.
한편 27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하는 이 아파트는 28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 8월6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