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순위 1.3만명 청약 '순위 내 마감'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오른쪽의 고덕국제신도시 메인도로.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오른쪽의 고덕국제신도시 메인도로. (사진=이준혁 기자)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최중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힘입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청약홈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고덕신도시 Ebc-1블록에 분양 중인 이 단지가 1순위 일반청약(특별공급 제외)에서 454가구 모집에 1만3,008명이 신청, 평균 28.6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력형인 전용 90㎡형이 36.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전용 84㎡와 76㎡ 등 2개 주택형은 각각 24.57 대 1과 13.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펜트하우스인 94~106㎡P형은 94~184 대 1의 경쟁률로 당첨 경쟁이 뜨겁다.

청약홈은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최중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힘입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청약홈은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최중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힘입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중대형의 높은 경쟁률은 청약가점이 낮은 청약자도 당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대형의 당첨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30%와 70%를 선정한다.

이 단지의 1순위 경쟁률은 직전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17 대 1)를 웃도나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고덕 2차'(40 대 1)에 미치지 못한다.

이 단지의 주택형별 당첨 청약가점의 안정권은 50점 초반이 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는 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665가구 규모다. 고덕신도시 최중심의 첫 주상복합아파트로서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 후광효과도 적잖이 작용됐다고 현지 부동산은 평가했다.

지역 부동산중개업계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409만원(확장비 옵션 별도)으로 고덕신도시 역대 최고가인 데다 최근 단기 급등의 지역 아파트값이 내리막이고, 청약 규제지역으로 편입되는 등으로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청약시장이 점차 관망세로 돌아간 것에 주목하고 있다.

주택형별로는 76㎡형 3억9115만-4억8037만원, 84㎡형 4억1966만-5억2589만원, 90㎡형 4억3315만-5억5627만원, 94㎡A형 5억8354만원, 94㎡B형 5억8768만원, 101㎡형 및 106㎡형 6억5859만-6억9167만원 등이다. 전용 84㎡은 발코니와 유상옵션의 추가 비용이 3,678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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