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40블럭에서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2차'의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7개의 평면 모두 1순위 단계에서 마감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신공영, 우미건설, 이수건설, 우석건설이 공급하는 해당 아파트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48가구 모집에 4846명이 신청해, 평균 '32.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청약자가 가장 많은 주택형은 84㎡A형이다. 4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 그리고 안방 안의 드레스룸 등이 있는 판상형 평면인 84㎡A형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972명(해당지역 1141명, 기타지역 831명)이 청약통장 사용을 결정했다. 해당지역 기준 경쟁률은 45.64대 1로 총 7개 주택형 중 최고다.

한편 2024년 1월 준공 예정인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2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세부 7개 평면) 총 8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6년이며, 3년 거주의무 규정과 10년 재당첨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