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서 평균 경쟁률 5.28 대 1 "100% 소진"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2-A1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26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1,382명이 신청, 평균 5.28 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고 집계했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2-A1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26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1,382명이 신청, 평균 5.28 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고 집계했다.

삼성전자의 아산탕정 차세대 디스플레이 13조 투자계획에 힘입어 신영의 '아산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의 청약열기가 1차 분양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2-A1블록에서 분양 중인 이 단지가 26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1,382명이 신청, 평균 5.28 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고 집계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C형으로 8.41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B형은 각각 7.99와 2.30 대 1 이다. 중대형인 전용 97㎡와 101㎡형은 각각 2.10 대 과 3.90 대 1, 소형인 68㎡A·B형은 각각 3.57 대 1과 1.83 대 1 등이다.

이 단지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지난 2월 C1과 C2 등 2개 블록의 경쟁률(2.12~1.87 대 1)을 2배 이상 웃도는 성적이다.

'아산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 2차'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차의 성적(C1블록 : 42.76 대 1, C2블록 : 38.91 대 1)을 능가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탕정 차세대 디스플레이 13조원  투자계획이 호재로 작용했다. 초등학교가 한걸음으로 분양가는 1차분보다 저렴한 편이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3억490~3억8,690만원(발코니확장비 별도)이다. 모든 가구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020만원(가중 평균치)로 1차분(1,047만원)보다 27만원 저렴하다.

아산탕정지구의 이 단지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다. 당첨자는 전용 84㎡이하가 추첨제와 가점제로 각각 40%와 60%를 선정하고, 전용 97㎡형 이상은 추첨제로 100% 선정한다.

추첨제는 배정가구의 75%를 무주택자에게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25%는 무주택자 낙첨자와 유주택자에게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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