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안심 등교'에 청약 앞다퉈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의 첫 분양인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특별공급에서 호성적을 일궈내면서 성공분양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28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아산 탕정지구 2-C1·2 등 2개 블록에 분양 중인 이 단지가 모두 562가구의 특별청약을 실시한 결과 1131명이 신청, 평균 2.0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단지(C1 블록)는 2.20대 1, 2단지(C2 블록)는 1.87 대 1이다. 전용 97㎡형에서 일부 미달분이 나왔으나 소진율이 97%를 기록해 사실상 '완판'수준이다.

이 단지는 특히 신혼부부로부터 인기몰이했다. 1·2단지에서 신혼부부의 청약률은 각각 4.14 대 1, 3.47 대 1 등으로 입주경쟁이 치열했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특공의 청약자들은 초등학교 접근성에 무게를 두면서 1단지를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특별공급의 호성적과 중복청약에 힘입어 28일 1순위 일반경쟁에서 두 자릿수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될 전망이다. 인기몰이의 전용 84㎡A형은 수십 대 1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을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의 첫 분양인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특별공급에서 호성적으로 성공분양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파트투유]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아산권의 첫 분양인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특별공급에서 호성적으로 성공분양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파트투유]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