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중흥' 74㎡A형·'대곡역 두산위브' 59㎡A형, '당첨 경쟁 치열 예상'

고양시 덕양구에서 분양 맞대결 중인 '덕은 중흥S클래스'와 '대곡역 두산위브'의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고양시 덕양구에서 분양 맞대결 중인 '덕은 중흥S클래스'와 '대곡역 두산위브'의 비교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고양시 덕양구에서 '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와 '대곡역 두산위브'가 특별공급에서 100% 소진에 힘입어 1순위 청약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는 이들 단지 특별공급에서 경쟁률이 각각 3.46 대 1과 6.49 대 1 등으로 사실상 100% 소진됐다고 집계했다.

'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는 210가구 모집에 727명이 청약했고, '대곡역 두산위브'는 89가구 모집에 578명이 신청했다.

'덕은 중흥S클래스'와 '대곡역 두산위브'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74㎡A형(5.47 대 1)과 59㎡A형(12.83 대 1) 등에서 나왔다.

이들 단지의 주택형별 특공성적은 28일 1순위 청약성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은 국토부가 고양시의 청약조정지역을 재조정한 뒤에 첫 분양단지여서 청약성적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에 주택 주택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덕은과 달리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능곡1 주택재개발사업의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매제한이 6개월에다 GTX-A 건설 등의 호재에 힘입어 1순위 청약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고양지역의 일반분양은 특별공급과 달리 지역 거주자에게 청약 우선권을 부여, 다른 지역 청약자는 순위 내 미달시에만 당첨기회가 주어진다.

이들 2개 단지의 분양가는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을 합칠 경우 서로 비슷하다.

 토당동 능곡1 재개발사업인 '대곡역 두산위브'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743만원(가중 평균치), 덕은도시개발지구 A2블록의 '덕은 중흥 S클래스 파크시티‘는 1,858만원이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대곡역 두산위브'와 '덕은 중흥S클래스'가 각각 5억7,600~6억900만원,  5억4,600~6억2,90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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