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신인 김남국, 3선 현역 박순자에 4.4%P 앞서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4.15 총선을 불과 18일 앞둔 안산 단원을의 표심은 정치신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현역 3선 의원인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를 4.4%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이번 총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더불어민주당의 김남국 후보가 40.7%를 얻어 36.3%를 얻은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를 4.4%p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나갔다. 자유공화당의 정우혁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1.9%, 지지후보 없음은 10.8%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연령대에서 김후보가 박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조사에서도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김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조사에서는을 긍정평가 49.4%, 부정평가 45.6%, 잘 모름 5%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1%, 미래통합당 28.7%, 정의당 5.6%, 국민의당 5.6%, 자유공화당 2.2%, 민생당 1.5%, 기타정당 2.1% 등이다.
이번 조사는 MBN, 매일경제신문사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산 단원구(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무선 ARS 78.4%, 유선 ARS 21.6%)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전체 응답율은 2.2%(무선 6.7%, 유선 0.6%)였으며,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에 따른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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