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리버시티 자이', 지역 1순위 우선 접수로 타지역 접수 안받아
'위례 우미린2차', 하남포함 수도권 1순위 청약자도 1순위 동시 접수

고양 덕양구 '덕은 리버시티 자이'와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는 청약홈의 특별공급 성적에서 덕은 자이가 앞섰으나 1순위 청약에서는 위례 우미린2차가 크게 압도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고양 덕양구 '덕은 리버시티 자이'와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는 청약홈의 특별공급 성적에서 덕은 자이가 앞섰으나 1순위 청약에서는 위례 우미린2차가 크게 압도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GS건설과 우미건설의 '덕은 리버시티 자이'와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가 특별공급에서 100% 소진으로 1순위 청약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이들 단지가 특별공급에서 수도권 무주택자들의 쇄도에 힘입어,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모두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

 '덕은 리버시티 자이'는 180가구 모집에 모두 3,570명이 신청, 평균 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은지구 최고 성적이다. 특히 신혼부부는 80가구 모집에 3,004명이 청약해 37 대 1로 당첨경쟁이 치열했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51가구 모집에 751명이 신청, 평균 15 대 1을 기록했다. 직전 중흥이 인근에서 분양한 '위례 중흥 S클래스'(16.8 대 1)에 약간 미치지 못했다. 전용 90㎡A형이 41 대 1로 당첨경쟁이 치열했다. 

특별공급 동시 청약에서 덕은 자이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은 중대형인 위례신도시 우미린에는 신혼부부 신청을 허용치 않는 데 따른다.

덕은과 위례의 이들 단지의 특별공급의 청약성적은 1순위 경쟁률로 이어질 전망이다.

1순위 청약에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가 '덕은 리버시티 자이'를 크게 압도할 전망이다.

청약홈은 GS건설의 '덕은 리버시티 자이'가 신혼부부가 특별공급의 청약대열에 대거 가세하는 데 힘입어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청약홈은 GS건설의 '덕은 리버시티 자이'가 신혼부부가 특별공급의 청약대열에 대거 가세하는 데 힘입어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택지개발지구인 위례신도시는 하남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경기도의 1순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드는 데 반해 '덕은 리버시티 자이'는 고양 거주자에게 1순위 청약의 우선권을 부여, 타 지역 1순위자의 청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당첨자 발표날이 3일(우미린2차)와 4일(리버시티 자이)로 서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전용 85㎡ 이상의 중대형이어서 특공에서 신혼부부와 기관추천 등의 무주택자에게 청약자격을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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