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재건축·재개발 아닌 형태로 오랜만에 창원 성산구에 지어질 신축 아파트인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창원축구센터 인근의 옛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땅인 경남 창원 성산구 사파동의 사파지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55~86㎡ 아파트 1045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665가구가 금회 일반분양된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건설되는 지역은 창원시 내에서 선호받는 입지다. 창원축구센터(서북쪽)과 대방체육공원(동남쪽)이 단지와 접하며 차도 건너 단지의 서남쪽 지역에는 가음정공원이 자리한다. 또한 중학교(사파중)와 고등학교(사파고) 모두 도보 가능하다.
초등학교(토월초교 배정예정)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중학교와 달리 단지와 거리가 멀다. 다만 반도건설은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와 초등학교를 오가는 통학버스를 20년동안(2043년 2월까지) 운행한다. 창원시와 약속된 사안이다.
이밖에 창원지법과 창원지검도 가깝고(1㎞ 전후), 창원시청과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창원의 중심인 창원광장도 2.8㎞ 거리다. 누비자(창원시 공유자전거)로도 충분히 오갈 수 있을 정도로 도로여건 또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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