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반도건설이 올해 첫 분양 사업지로서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을 택했다. 사파지구에 건축할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로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1980년 반도건설의 창사 후 첫 창원 단지이기도 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55~86㎡ 규모의 아파트 1045가구로 짓는다. 모든 주택형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만 구성한 것이다. 이중 8일부터 청약 절차가 이뤄지는 일반분양 가구수는 665가구다.
일반분양될 665가구를 주택형별로 나누면 ▲64㎡A 152가구(특별공급 64가구) ▲64㎡B 66가구(〃 26가구) ▲78㎡ 426가구(〃 181가구) ▲86㎡P 21가구(〃 2가구) 등이다. 금번 공급대상이 아닌 55㎡A(322가구), 55㎡B(28가구), 56㎡(30가구, 이상 총 380가구) 주택형은 모두 추후 임대분양될 예정이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창원 중앙대로 변인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 일대에 지어져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서 '견본주택관람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홈페이지에 VR(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견본주택 곳곳을 안내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해 견본주택을 들르지 않더라도 파악에 부족함이 없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