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 앞둬마블 유니버스를 모바일 오픈월드로 즐긴다 넷마블은 25일 출시되는 신작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IP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전 세계 1억 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의 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
‘명품 무협 게임’ 블레이드&소울2 출시 임박블레이드&소울 차기작, 기술적 한계 극복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오는 26일 출시할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 2(이하 블소2)’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정식 차기작이다. 리니지M, 리니지2M과 같이 게임명에 원작의 모바일 버전을 뜻하는 M이 붙지 않고, ‘2’라는 숫자가 붙은 것에서도 후속작임을 알 수 있다.엔씨(NC)는 블소2에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며 게임의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극복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기반으로 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대작 게임과 서브컬쳐로 불리는 2차원게임,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캐주얼게임 등을 아우르며 포트폴리오를 확충해온 카카오게임즈는 기대작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앞세워 다채로운 게임 라인업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2021년 인기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오딘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유럽 신화 속 신 ‘오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주요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하반기 신작을 선보이기 시작했다.그중에서도 게임빌은 이미 게임성을 검증 받은 게임들을 다시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게임사업 전략과 함께 자체 플랫폼의 사업 확대에 비중을 두고 있다.게임빌은 게임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에는 국내 강소 개발사를 인수하고 자체 플랫폼을 외부 게임사에도 개방하며 외연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다양한 신작 준비로 게임 사업 강화게임빌은 올해 상반기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로엠’ 등 국내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게임들을 발굴해 해외
LG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꾀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외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도 적극 펼치고 있다.또 LG전자는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CEO(대표) 직속으로 로봇사업센터를 신설했다. 이후 2021년 조직개편에서 BS사업본부 내 로봇사업담당으로 재편하며 사업화 의지를 다졌다.디지털 전환
SK텔레콤은 지난 1월 비대면 온택트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AI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되자”고 선언했다. 2021년 경영 방향성을 AI, ESG, 빅테크 기업이라는 키워드로 요약한 것이다.또 SK텔레콤은 앞서 작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AI서비스단을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모든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통해 AI 빅테크 기업으
유한양행의 대표 비타민 브랜드 ‘삐콤씨’는 올해로 발매 5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 의약품이다. 비타민 B콤플렉스(복합제)의 약칭에서 비롯된 삐콤씨는 피로나 영양 불균형에 효과적인 비타민 B, C 복합제로 명절 선물로도 인기가 높아 유한양행의 효자 제품이기도 하다. 삐콤씨가 '국민영양제'로 불리는 이유는 출시가 됐던 1960년대의 사회상과 맞닿아 있다."영양결핍에 시달리는 국민을 위해 저렴한 값에 건강을 증진하고 영양을 보급하겠다."1960년대 모두가 가난했던 한국은 6·25 전쟁 이후 보릿고개가 지속되면서 많
LS는 제조업의 핵심이자 지속 가능 전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심으로 한 ESG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LS의 스마트 기술인 태양광-ESS시스템, Smart-Grid, 전기차 부품과 같은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LS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자 주요 상장사를 중심으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주주총회부터 ㈜LS, LS일렉트릭, E1 등에서 전자
치킨업계는 지난해말 기준 450여개 전문업체가 경쟁하고 있는 그야말로 전쟁터다. 그중 2014년부터 매출 기준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교촌치킨이다.지난해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은 4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치킨업계에서 한해 매출이 4000억원을 넘는 곳은 교촌치킨과 2위인 bhc 뿐이다.창업주인 권원강 전 회장이 1991년 경북 구미에서 작은 점포 하나로 시작한 것이 현재의 교촌치킨이 됐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치킨업계를 20여년 만에 평정한 비결은 무엇일까.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메뉴 경쟁력과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화두를 넘어 그야말로 광풍이다. 최근 한달 간 ESG와 관련된 보도가 2만 5000건이 넘으며, 보도자료를 기반한 기사의 88%가 ESG와 관련된 기사라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요즘은 만물의 단어에 ESG를 붙여야 한다라고까지 이야기한다.기업들은 앞다투어 ESG위원회를 만들고 있으며, 정부 역시 K-ESG 평가기준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업이 단순히 이익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관리해야 한다는 기본 취지는 참으로 옳은 방향이지만, 과연 이러한 ESG 광풍이 그런 취지를 잘 반영하여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ESG 경영을 선언한 지 어느덧 반년이 흘렀다. 제조, 에너지, 금융, 식품, 미디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기업들은 앞다투어 ESG 경영을 선포했다.다른 기업에 뒤처질세라 그 어느 때보다 빨리 ESG 경영을 추진했고, 이러한 활동들은 연일 언론에 홍보되어 하루도 빠질 날 없이 ESG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다.기업들이 ESG에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은 좋은 일이고 환영할 만하다. 그런데 지난 6개월 동안 기업들이 발표한 ESG 활동들을 살펴보면 그 내용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국내 기업들이 ESG와
지난 1989년 출시 이후 30여년이 넘도록 ‘국민커피’로 불리는 커피가 있다.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다.아울러 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 맥심은 2020년 상반기 기준 점유율 87.6%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인 남양유업의 프렌지카페 카페믹스가 6.8%인 것을 보면 점유율 격차는 상당하다.특히 커피믹스는 지난 2017년 통계청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뽑은 ‘한국을 빛낸 발명품 10선’ 중 5위로 선정되기도 했다.국민커피는 어떻게 탄생되었나국내 인스턴트커피 판매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요~'들으면 누구나 아는 초코파이의 CM송 가사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롯데제과의 빼빼로처럼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과자 중 하나이며, 한국인의 정서 마케팅으로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지난 1974년 4월 세상에 나온 오리온 초코파이는 48년이 지난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초코파이는 1973년 당시 동양제과(오리온의 전신) 연구소 직원들이 미국 조지아 주 출장길에 들른 한 호텔 카페에서 초콜릿을 입힌 비스킷을 접하고 아이디어를 얻었다. 귀국후 김용찬 과자개발팀장은
과식 등으로 속이 더부룩할 경우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액상소화제의 대명사. 120년이 넘도록 액상소화제 시장 1위를 놓치지 않는 의약품. 동화약품의 '활명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활명수는 액상소화제 시장에서 약 70%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부동의 스테디셀러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활명수는 약 85억병이 넘는다. 대한민국 국민 4800만명이 1인당 175병 이상 마셨다는 얘기다.'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이란 뜻이다. 조선말,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활명수는 현재까지 국내 최장수 브랜
[스트레이트뉴스 장석진 기자] 코로나19가 공식화된 지 1년이 넘게 지났지만, 이를 극복하는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언택트’ 환경은 자산가치의 변화, 비이자수익 중요성 부각, 플랫폼을 무기로 한 테크핀 기업들의 대두 등으로 금융업 지형도를 극적으로 바꾸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는 창간 9주년을 맞아 변화의 시기에 경쟁력 재정비에 나선 금융업계를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조망해보고자 한다. ▲ 신년사에 담겨진 디지털 전환(DT)에 대한 각오금융산업은 디지털화가 돌이킬 수
코로나 팬데믹이 일상을 휩쓴 지 1년 반이 지나가고 있다. 우리 사회뿐 아니라 모든 지구촌 시민들에게 힐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스트레이트뉴스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인생 선배이자 힐링 구루인 ‘힐리언스 선마을’의 이시형 박사와 ‘깊은산속옹달샘’의 고도원 작가를 만나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스트레이트뉴스=김태현 선임기자] 이시형 박사는 '화병(Hwa-byung)'의 실체를 밝혀 세계정신의학 용어로 등재시킨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다. 지금까지 90여 권의 저서를 발표했고, ‘
[스트레이트뉴스 장영일 기자] 통통하고 배불뚝이 모양의 독특한 용기에 담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한국 가공유의 대명사 같은 존재다.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시장에서 80%라는 시장점유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하루에만 평균 80만개가 팔리면서, 지난해 매출 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바나나맛우유가 이렇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지난 1970년대초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우유 소비를 장려했지만, 당시 국민들에게 우유는 밋밋한 맛의 생소한 식품이었다. 이러한 정부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춘 것은 빙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코로나19 국면에서 다양한 산업분야가 경제적 타격을 받았지만 PC와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에는 오히려 가상자산 투자가 활성화됐다.그러나 갑작스러운 기회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그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늘어난 가상자산 투자에 발생하는 해킹, 보안 이슈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면 투자자의 신뢰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코어닥스는 늘어난 거래량 속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문제, 보안 이슈 등에 대비해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스트레이트뉴스 신용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의 절박한 목소리에 정부가 응답하기 위해 2020년 말에 소상공인디지털본부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본격화중기유통센터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출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했고, 디지털 뉴딜 대책 등 정부 정책에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과제를 반
20년 연속 김치 브랜드 1위대상 종가집 김치는 국내 포장 김치 1호로 34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지난해 국내 포장김치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이중 대상 종가집이 40%대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특히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김치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대상 종가집 김치의 브랜드파워 종합지수는 730.2점으로 2위 브랜드와 2배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정부는 1987년 88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품화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