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국회의 국토교통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헌승(국민의힘·부산 부산진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시티의 궁극적 목표는 '따뜻하고 즐거운 도시'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KINTEX) 1전시관서 오는 10일까지 사흘 진행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의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국회에서도 스마트시티 건설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스마트시티법'을 마련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스마트시티 건설 노력과 성과를 통해 대전에서는 112-119 통합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했고, 안양에서는 독거노인 고독사 상황을 막는 성과를 냈으며, 울산에서는 실종아동을 찾는 데에 활용되기도 했다"고 스마트시티 건설 노력을 통한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노력한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이뤄가는 데에 스마트시티 건설이 더욱 큰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이 행사(WSCE 2021)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발전과 국제 교류에 긍정적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 water),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행사다. 한국은 물론 외국 정부·기업 등도 모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다.
한편 킨텍스 1전시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의 개막식에는 이 위원장 외에도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현준 LH 사장, 김인식 수공 사장, 이화영 킨텍스 대표,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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