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존스홉킨스 SAIS학생· FREE 연구진 서울에너지공사 방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지난 21일 미국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 SAIS)학생들과 미국 신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연구진이 공사를 방문해 서울의 에너지정책과 서울에너지공사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존스홉킨스 SAIS학생들과 FREE 연구진에게 공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서울에너지공사 제공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존스홉킨스 SAIS학생들과 FREE 연구진에게 공사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서울에너지공사 제공

이번 방문에는 존 번 FREE 이사장, 존 뱅크스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동행했다.

에너지 관련 국제적 연대활동과 연구 및 학술활동 등을 함께 수행해 온 존스홉킨스 SAIS와 FREE는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실행계획과 에너지 정책을 조사·연구할 목적으로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날 서울에너지공사와 방문단과의 만남에서는 공사의 집단에너지사업, 태양광발전사업, 스마트에너지시티사업, 에너지복지사업 등의 추진 사업과 ‘태양의 도시 서울’을 이끌어 갈 공사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분산전원, 에너지 분권화, 에너지 전환,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등 우리나라 에너지 전반에 관한 이슈를 다루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의 에너지 정책과 계획을 알리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진들의 방문을 계기로 서울의 에너지 비전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교류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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