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노원 상계 8단지를 재건축하는 '노원 꿈에그린'이 특별공급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부부 특공전형의 지원자가 대다수였던 가운데 최고 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노원 꿈에그린은 지난 21일 특공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흥행을 예고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노원 꿈에그린은 지난 21일 특공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흥행을 예고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노원 꿈에그린은 32가구 모집에 1270명이 특공을 신청해 평균 39.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택형별 경쟁률은 59A타입이 66.75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84C타입과 A타입이 각각 35.85대 1, 33.33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이번 특공에서는 신혼부부 지원자들이 상당했던 가운데 59A타입의 경우 4가구 모집에 519명이 몰리면서 평균 129.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4C타입 역시 신혼부부 특공(6가구)에 403명이 몰리면서 67.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순위 청약에서도 청약열기가 거셀 전망이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062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92가구다.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