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우미린' vs '한신더휴' 맞대결 "9일 특공서 판가름"
검단신도시 '우미린' vs '한신더휴' 맞대결 "9일 특공서 판가름"
  • 한승수 기자 (hansusu78@gmail.com)
  • 승인 2019.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첨자 발표 앞선 '우미린' 중복청약 힘입어 1순위 청약경쟁률 앞설 전망
검단신도시에서 우미건설의 '우미린퍼스트'와 한신공영의 한신더휴'가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맞대결에 승부는 특별공급의 경쟁률에서 우열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자료 : 아파트투유)
검단신도시에서 우미건설의 '우미린퍼스트'와 한신공영의 한신더휴'가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맞대결에 승부는 특별공급의 경쟁률에서 우열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자료 :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에 우미건설(사장=이석준)과 한신공영(사장=최문규)의 분양 맞대결에서 실수요자들이 소중한 청약 통장을 어느 단지에 사용할지가 관심사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우미린 퍼스트 퍼스트'와 AB6블록에 '한신더휴'가 특별청약을 실시하는 데 이어 10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퍼스트'는 신도시 최중심에 인천지하철 1호선 초역세권, 대단지가 강점인데 반해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착한' 분양가가 돋보인다.

입지와 가격에 대한 청약자의 판단 잣대가 다른 만큼, 브랜드별 선호도는 엇갈릴 수 있다. 그러나 현재와 미래의 주거 가치를 종합적으로 판단, 통장을 사용할 것이라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내다봤다.

◆우미린 퍼스트·한신더휴 1순위 마감 '무난'

김포 풍무동 K부동산 중개사는 "향후 검단신도시가 완성될 시점에 2곳 모두 주거가치를 갖춘 단지로 보인다"며"우미건설의 '우미린 퍼스트'의 인기가 앞서는 가운데 '한신더휴'가 추격하는 형세이나 2개 단지 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용률을 감안, 한신더휴의 분양가가 우미린보다 3,000만원 이상 저렴한 게 사실이다"며"아파트의 가성비는 주관적이기도 하나 주거 가치는 현재 분양가에다 미래 기대수익을 합산한 것임을 실수요층이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2개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까닭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날은 우미건설이 17일, 한신공영이 18일이다.

검단신도시의 2개 단지의 맞대결에 승부는 특별공급의 경쟁률에서 우열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1순위 청약성적, 우미린이 좋게 나오는 이유

이들 단지는 동시성 분양이나 당첨자 발표일이 하루 상관이어서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청약경쟁률은 '우미린 퍼스트'이 더 높게 나올 전망이다.

청약자의 상당수는 2개 단지 가운데 먼저 '우미린'의 당첨을 1차 목표로, 당첨이 안될 때에는 '한신더휴'의 당첨을 기대하면서 중복 청약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한신더휴만을 노리는 청약자는 '우미린'에 청약을 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이런 선택지를 택할 청약자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공급 주택형에서도 단지별 청약성적의 예측이 가능하다. 이들 2개 단지는 주택형이 전용 74㎡와 84㎡ 등 2개 평면으로 같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전용 74㎡이 84㎡형보다 선호도가 높다. 이 평면의 비중이 높은 '우미린'의 경쟁률이 더 높게 나올 전망이다. 우미린은 전체공급량이 1264가구로 '한신더휴'(936가구)보다 298가구 많으나 전용 74㎡형이 전체의 47%(596가구)로 한신더휴(35%, 324가구)보다 비중이 높다.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이 많을 수록 전체 청약성적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특별공급분은 우미린과 한신더휴가 각각 535가구와 396가구다. 1순위 청약성적은 특공에서 소진율이 많이 나오는 단지에서 양호하게 나온다. 역으로 일반청약의 성적은 특공에서 유추가 가능하다.

한편 정부가 검단 인근에 수도권 3기 신도시로 계양신도시를 건설한다는 발표는 실제 택지공급이 3~5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어서 이번 분양에 큰 변수는 아니라고 현지 중개업계는 진단했다.


주목도가 높은 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