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재개발 단지
"HUG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때문에 시세 차익 5억대"
"이름과 달리 신정동에 있는 강서4학군 지역 & 항로 바로 아래"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주택 경기는 불안하지만 유망한 곳은 꾸준히 선방 중인 요즘,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에서 '호반써밋 목동'이란 이름으로 올해 첫 서울 분양에 나선다.
'호반써밋 목동'은 신정뉴타운 신정2-2구역(양천구 신정동 1150-41번지)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19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39~84㎡ 407가구(일반분양 238가구)를 짓는 아파트 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총 238가구로 전용면적별 주택형별로 나누면 ▲59㎡ 80가구 ▲84㎡ 158가구다.
이 단지는 지역에서 의견이 꽤 분분한 단지다.
긍정적 전망 근거는 '시세차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때문에 분양가가 2018년 6월 분양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3.3㎡당 2398만원의 105%인 2517만원을 넘지 못하면 전용면적 84㎡ 주택형을 기준으로 5억원대 시세차익 기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부정적 전망 근거는 '위치'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단지와 가깝긴 해도 그 단지 일대가 아님은 물론, 중학교 학구가 목동이 아닌 신월동과 엮는 '강서4학군'이며, 수십년째 김포공항 이착륙 항공기가 통과하는 항로의 아래라 시끄럽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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