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호반건설이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분양을 앞둔 아파트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당진시청 동쪽 건너편인 수청2지구 중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아파트 총 108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월 발표된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 이후로 부동산 투자 수요가 '풍선효과' 때문에 충남에 몰리는 가운데 '호반써밋 시그니처' 아파트 단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의 분양 홈페이지 방문자와 전화 상담자는 근래 급증해 6.17 대책 발표 이전에 비해 5배이상 늘었다.
6.17 부동산 대책 풍선효과로 인한 주목이 크긴 하나 '호반써밋 시그니처' 아파트는 입지도 훌륭하다. 당진 내에 새롭게 개발 중인 지역인 수청동의 요지에 들어서며, 단지 오른쪽에 공원용지와 초·중학교 학교용지가 각각 자리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당진의 번화가가 우두동과 원당동에 이어서 수청동으로 옮겨갈 것으로 여긴다. 당진시청이 지난 2011년 7월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개발이 시작된 수청동 일대에 현재 많은 신축 건물이 생기는 중이며 아파트·주택이 대규모로 생기면서 자연스레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하기 때문이다.
한편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모든 주택이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지어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870만원인 이 아파트는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22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충남 당진시 원당동 444-9번지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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