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22일 특별공급 절차를 시작으로 아산 탕정면 갈산리에 건설할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분양을 진행하는 중이다. 천안시 불당동과 멀지 않으면서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산업단지 등과 인접해서 입지가 좋으며 '비규제지역'이란 이점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 중인 단지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탕정면 매곡리 141 등)는 지하 2층~지상 28층, 32개 동, 총 3027가구(D1-1블럭 756가구, D1-2블럭 817가구, D2-1블럭 662가구, D3-1블럭 489가구, D3-2블럭 303가구) 규모 대단지며 모든 집을 다수 소비자가 찾는 전용면적 59㎡, 74㎡, 84㎡ 규모의 평면으로 구성했다.

5개 블럭을 합산해서 개별 평면에 따라 가구수를 나누면 ▲59㎡A(D1-2블럭, D3-1블럭) ▲59㎡B 156가구(D1-2블럭, D3-1블럭) ▲74㎡A 134가구(D2-1블럭) ▲74㎡B 50가구(D2-1블럭) ▲84㎡A 1900가구(5개 블럭  모두 배치) ▲84㎡B 545가구(5개 블럭  모두 배치)다.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견본주택(탕정면 매곡리 617-14)은 거대하고 화려하게 지었지만, 최근 다시 급격히 확산되는 코로나19 때문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덕분에 최근 방문한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의 견본주택 안은 방문객이 거의 없다시피 했고 조용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050내외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은 3억6,000만원(기준층)으로 저렴한 편이다. 발코니확장비에다 각종 내장재의 유상옵션은 4,000만원이 넘는다.

한편 이 단지 청약접수는 22일 특별공급, 23일 일반공급 1순위, 24일 일반공급 2순위 순서로써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5일(D1-1블럭, D2-1블럭) 또는 1월6일(D1-2블럭, D3-1블럭, D3-2블럭)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12-14일 이뤄진다. 입주연월은 오는 2023년 7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