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2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하는 서울 노원구 상계6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상계동 내에서 동북쪽인 상계3.4동에 위치한다. 당현천 서쪽의 다른 상계동과 달리 아파트 단지의 비중이 적으며, 빌라와 단독주택 그리고 노후한 상점들이 산재한 지역이다.
단 현재는 이 상계3.4동의 곳곳이 뉴타운으로 지정돼, 앞으로 탈바꿈될 모습이 기대된다. 상계뉴타운 4구역의 진행속도가 빨라 '상계역센트럴 푸르지오' 단지가 됐고, 6구역이 곧 분양될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다. 참고로 1·2·5구역은 아직 시공사 선정 전이며, 3구역은 지난 2014년 7월 서울시가 구역해제를 완료했다.
한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21~97㎡ 규모의 아파트 총 1163가구 규모로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왕복 4차선 도로인 덕릉로를 토대로 서쪽(101-104동)과 동쪽(105-110동)이 나뉘나 두 단지 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며, 입주 예정연월은 오는 2023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