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자 수도권의 다수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 한정한 공개나 사전예약 공개의 형태로 견본주택 개방 정책을 바꾸고 있다. 후자와 비교해 전자가 훨씬 많은 가운데 후자를 선택한 서울 소재 견본주택이 있어 많은 화제다.

동양건설산업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489-3번지 일원에 공급할 '신목동 파라곤' 재건축 아파트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18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99가구(일반분양 153가구 포함) 규모로 조성될 이 아파트 단지는 8월31일 특별공급, 9월1일 1순위 해당지역, 9월2일 1순위 기타지역, 9월3일 2순위 순으로 일반공급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153명은 9월9일 발표된다.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내부.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내부.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서울-부천-인천 간선도로인 경인로에 접해서 오기 수월한 서울 구로구 오류동 123 일원에 마련됐다. 온갖 견본주택이 새로 지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홀연히 사라지던 오류동역-유한대학 사이의 그 장소다.

최근 서울 견본주택은 대다수가 비공개로써 운영 중이다. 그러나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은 서울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는 사전예약 견본주택에 해당된다.

다만 내방객을 많이 받지는 않는다. 시간당 15팀을 받는데, 이 견본주택이 오전 10시 개관해 17시 폐관하는 곳임을 고려하면 매일 최대 105팀 입장 가능하다. 인원으로는 하루에 최대 210명(신청자 외에 동반 1인 입장 가능) 입장 가능한 것이다.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입구에 설치된 아파트의 특장점 홍보 현수막.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입구에 설치된 아파트의 특장점 홍보 현수막.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입구에 설치된 아파트의 특장점 홍보 현수막.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입구에 설치된 아파트의 특장점 홍보 현수막.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내부.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내부. (사진=이준혁 기자)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