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1일 1순위 청약 실시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청약 의향자의 출입을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통제하고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신목동 파라곤' 견본주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청약 의향자의 출입을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통제하고 있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분양단지 이름에 목동을 넣어 구설수에 오른 '신목동 파라곤'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청약통장이 쇄도했다.

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이 서울 양천구 신월2동의 신월4구역(신월동 489-3) 일대에 공급할 재건축 아파트 '신목동 파라곤'이 69가구 특별공급에 5832명이 쇄도하면서 평균 84.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의 특별공급이 무려 167.6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32가구 모집에 5365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또한 노부모 부양자의 특별공급도 5가구 모집에 218개 청약통장이 지원하며 43.6대 1로써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은 5개 주택형이 모두 100 :1 초과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4가구 모집에 893명이 지원한 전용면적 59㎡B형의 223.25대 1이다. 최다 청약 주택형은 1870명이 몰린 74㎡형(14가구 모집, 경쟁률 133.57대 1)이다.

이들 특별공급 분양의 호성적은 오늘(9월1일) 84가구를 모집할 1순위 청약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조합원분양을 포함 총 가구수는 102가구이나 일반분양 가구수는 18가구가 전부인 59㎡A 주택형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전망 중이다.

◇'신목동 파라곤' 특별공급 결과. (표=한국감정원 '청약홈' 공식 사이트 캡처)
◇'신목동 파라곤' 특별공급 결과. (표=한국감정원 '청약홈' 공식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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