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3년 한 해 동안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년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 547억원이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1위로, TIGER ETF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국내 대표 ETF로 자리잡았다.TIGER ETF는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연금 투자자 등을 위한 인컴형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으로 회사 측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부서장 및 자회사 대표, 신입사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Top2를 향한 질주, Speed-Up! Value-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전략방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은 올해 전략의 핵심은 “보험영업 기본 체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
삼성자산운용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D.R.A.G.O.N.(용)’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대선, 금리하락 기대감, 지정학적 리스크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망한 ETF 투자법을 찾는데 활용 가능하다.투자 키워드 ‘D.R.A.G.O.N.’은 총 여섯 개의 투자분야로, 각각 ‘월배당(Dividend)’, ‘글로벌 리츠(REITs)’, ‘인공지능(AI&Robot)’, ‘인컴확보(Guaranteed Income)’, ‘실적 서프라이즈(Outlier)’, ‘신공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금융상품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2022년말 4조 2173억원이던 잔고는 2023년말 10조 306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대면 계좌에 잔고를 보유한 고객은 13만명 가량 증가해 63만명을 넘겼고, 이 중 금융자산이 1억원이 넘는 고객수도 3.3배 규모로 불어났다.고금리 기조 속 새로 유입된 자금은 주로 채권과 발행어음 등으로 향했다. 전체 금융상품 중 두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년 만에 61%에서 7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2024년 선도 금융 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업금융 명가로의 도약을 재천명했다.2일 신년사에서 임 회장은 “최종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방향은 명확해졌다”며, “기업금융 명가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증권업 진출에 대비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할 뜻을 내비췄다.그러면서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에 대해 “위험 요인별 모니터링과 글로벌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이 있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룹 내 시너지,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하며 기업문화 혁신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이 외부화의 제휴, 투자, 인수·합병 등 다양한 협업으로 금융이 주는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특히 희생과 배려를 통한 헌신적인 협업을 강조하면서, 하나금융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기존의 성공방정식은 더 이상 유효치 않으며, 신뢰받는 동반자로 변화해 나갈 것을 힘주어 말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하나가족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과 행복이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이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으로 고객중심, 일류 신한 달성”이라는 화두를 임직원에게 던졌다.2일 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디지털, 글로벌 등 모든 영역에서 신한이 새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특히 리스크관리에 기반한 내부통제,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경영도 강조했다.그는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는 내부통제와 리스크(위험) 관리를 바탕으로 일류 신한의 꿈에 다가가야 한다"며 "이택상주(麗澤相注·맞닿은 두 개 연못이 서로 물을 대어주며 마르지 않
하나생명은 2일 오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13층 하나생명 본사에서 남궁원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남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세 가지 부문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영업 기반 확보, 현장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제시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며 임직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남 대표는 “늘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하는 ‘향상심(向上心)’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생명의 지속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올 한 해 핵심 경영과제로 ‘혁신’을 강조했다.신 의장은 2일 신년사에서 “생명보험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보험비교플랫폼 등으로 경쟁구도가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오직 혁신 뿐”이라고 밝혔다.그는 “먼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혁신을 통해 이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혁신을 통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한투증권을 ‘최고의 성과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최고의 인재들이 일하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시아 No.1 금융투자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업부문의 글로벌화,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화, 선진 리스크관리 프로세스 구축 및 영업지원 강화를 약속했다.다음은 취임사 전문.사랑하는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저는 오늘 대표이사로서 새로운 한국투자증권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회사의 한 구성원으로서 새롭게 부여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일 새벽 수협 강서공판장(서울 강서구 소재) 초매(새해 첫 경매)현장에서 새해 업무를 시작하고 “모두가 잘사는 협동정신을 구현해 어업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신년 사업 구상을 밝혔다.이날 강서공판장을 찾은 노동진 회장은 중도매인과 판매상인 등 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이어 수협 본부청사(서울 송파구 소재) 열린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가장 먼저 듣고 해결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신규유통채널 확보, 기
KB손해보험은 2일, 구본욱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구본욱 사장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빌딩 KB아트홀에서 취임사를 발표하며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인사를 하고 신임 CEO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이날 구본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라는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경영전략 방향과 직원과의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먼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은 고객’으로
미래에셋증권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회사의 핵심 가치인 '고객'을 중심에 두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및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정비, 디지털, 연금, 글로벌 등 성장 파이프라인 강화,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자본주의 완성을 천명했다.다음은 2024년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임직원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4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오늘, 미래에셋의 첫번째 핵심가치를 다시
토스증권은 2일 김승연 대표의 신년사를 통해 출범 4년차를 맞아 지난해 가입자와 해외주식 거래 이용자의 증대에 따른 성장성에 이어 올해 리테일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외연을 넓혀갈 것을 천명했다. 다음은 김 대표의 2024년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토스증권 팀 여러분, 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았습니다.2024년 새해 인사를 시작하며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지난해, 토스증권은 리테일 기반 브로커리지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토스증권 가입자는 560만명을 넘어섰으며 월 방문자가 300만명에 달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첫날 고종황제 참배를 시작으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고종황제는 1899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大韓天一銀行) 탄생을 이끌었다. 구한말 개항과 함께 우리 상인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자, 고종황제는 황실 운영자금을 자본금으로 편성, 은행 설립을 주도했다는게 우리은행 설명이다.대한제국 중앙은행 역할도 겸한 대한천일은행은 “상업을 이롭게 하고 화폐를 융통시켜 민족자본을 육성하겠다”는 고종황제의 염원을 담아 상업자본 육성, 금융 주
LG전자는 자사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충전기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받으며 안정성과 제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고 29일 밝혔다.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완속 충전기(11kW AC EV Charger, 벽에 부착하는 유형, 모델명: EVW011SK-SN)다. LG전자는 '안전 전기 자동차 공급 장비에 대한 UL 표준(UL 259
신한은행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Winter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Winter 환전 이벤트’는 신한 슈퍼SOL·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에서 30만원 이상 환전하고 신한은행 ‘환전특화점포’에서 해당 외화를 수령하는 경우 ‘신한프렌즈’ 쏠·몰리 캐릭터가 새겨진 여행 가방 네임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네임택은 해당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 제공한다.'환전특화점포'는 전국 주요 거점의 유동인구, 환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된 54개 영업점으로 해외여행 시 가
◇ 영업상무보 승진▲ FICC파생부 김경범◇ 영업이사 승진▲ 구조화금융3부 지성현 ▲ PE부 이강연 ▲ 강남센터 이두희◇ 전문이사 승진▲ 조직문화혁신부 김은정 ▲ 재경부 권오현 ▲ 내부통제총괄부 강근영◇ 부장 승진▲ 금융소비자보호부 박주황 ▲ 고객자산지원팀 권기우 ▲ IBK WM센터 울산 김정철 ▲ 부동산금융1부 탁형석 ▲ 종합금융1부 이화석 ▲ 구조화금융1부 변정균 ▲ 구조화금융2부 이혜성 ▲ 구조화금융3부 임원택 ▲ 투자금융부 차성진 ▲ 리테일채권영업부 장동혁 ▲ 강남역 금융센터 김동원 ▲ 감사부 홍태성◇ 차장 승진▲ 법인영업부
하이투자증권이 실리 추구 회복경영 추진을 위해 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개편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 및 사업 부문의 효율화를 통해 성장엔진 재가동이다.먼저 영업 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보다 강화하고자 투자심사실을 투자심사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사후관리실도 신설해 산하에 사후관리부를 편제했다. 영업 부문에 대한 공통관리로 신속 대응력을 강화하여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영업 부문 조직의 통합 및 단일화로 효율성을 제고하여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IB1부문과 IB2부문을 IB
우리은행은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조병규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마지막 영업일에 실시하는 종무식 행사 대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만나샘’은 노숙인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인정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