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이 ‘하나로마트 행사상품 온라인 상시 기획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하나로마트 주요 행사상품을 배송권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쇼핑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농협몰은 24일까지 방울토마토, 카라향, 밤고구마 등 신선식품과 고추장, 롤 휴지 등 가공생필품을 하나로마트와 동일하게 할인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박서홍 대표는 “온라인사업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
정부가 추진 중인 최저임금 차등적용 ‘외국인 가사근로자 제도’ 도입에 찬성(44.3%)과 반대(39.0%) 의견이 5.3%p차이로 크지 않은 가운데 세대별 입장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하 세대는 모두 반대 목소리가 큰 반면 50대 이상은 모두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외국인 가사근로자 유입에 따른 젊은 층의 일자리 문제와 노인 돌봄 인력난 해소라는 문제를 둘러싸고 세대간 입장 차이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033명
㈜펫월드코리아는, 반려동물의 DNA 혈통 관리 시스템과 오프라인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펫월드(PET WORLD)’를 출시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온라인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29일 밝혔다.㈜펫월드코리아는 현재 컴패니언 펫월드 프로젝트(Companion Pet World)를 진행 중이다. 컴패니언 펫월드 프로젝트는 블록체인과 반려동물 DNA 빅데이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케어 통합서비스(Care-Cure-Management) 를 제공하며, 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사용자 환경과 오프라인 거점을 제공한다.‘펫월드
‘저출생·고령화’라는 문구가 이제는 상투적인 수사(修辭)로 느껴질 만큼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올바른 비판을 통해 대안을 제시해온 스트레이트뉴스가 이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포럼을 개최한다. 다음달 4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중회의실A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함께 고민하며 해법과 대응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한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788명, 7.7% 줄어든 수치로 지난 1981년 통계작성 시작이후 최저치다. 시야를 좀
수협중앙회 직영 쇼핑몰 '수협쇼핑'이 4월 1일 수협 창립 62주년과 제13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다.수협쇼핑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응답하라 1962 漁夫드림(Dream)’ 행사를 개최한다.신설 코너인 산지 수협의 전용관 ‘漁富지리’를 오픈해 31일 까지 경인, 전라, 충청, 강원, 경상, 제주 등 권역별 산지 수협의 대표 수산물 62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오는 28일부터는 봄철 한정특별 상품인 수협 '달래 꼬막장'을 지인에게 선물하는 620명에게 2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른바 애플레이션(Apple+Inflation)으로 대변되는 먹거리발 물가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수요가 몰렸던 설 대목이 지났음에도 먹거리발 물가 상승이 지속돼 2월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오르는데 영향을 미쳤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지 우려가 커진다.한국은행이 22일 밝힌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월(121.83) 대비 0.3% 높은 122.21(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12월(+0.1%), 1월(+0.5%)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이다.전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4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농협유통·하나로유통 판매장에서 한우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중 실시하는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특별히 봄을 맞아 한우 소비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1등급 한우(100g)를 ▲등심 7510원 ▲양지 4730원 ▲불고기·국거리 302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또한, 소비자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유가와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수입제품 가격이 올라 소비자물가 추가 상승 동인이 될지 우려가 커진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100 기준)는 137.54로, 1월(135.87)보다 1.2% 올랐다. 앞서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떨어지다 올해 1월(2.5%) 반등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품목별로는 한 달 사이 광산품(2.6%), 화학제품(1.7%), 석탄·석유제품(
유례없는 과일값 폭등 등으로 서민의 물가상승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은 식료품비와 외식비 등 '먹거리 물가'의 상승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의 상승이 국민의 삶을 짓누르고 있다는 얘기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9~11일 전국 성인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물가상승 체감이 가장 큰 분야’를 물었더니 식료품비(42.1%), 공공요금(15.4%), 외식비(11.9%), 주거비(1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식료품비와 외식비 등 '먹거리 물가' 상승 체
올 들어 두달 연속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명대를 유지했다. 다만 수출 회복 조짐에 제조업 취업자는 석 달째 늘었지만, 내수 둔화 흐름에 숙박·음식점업 취업자수는 두 달 연속 내림세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04만3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9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11월 27만7000명, 12월 28만5000명, 올해 1월 38만명으로 매월 늘었다. 지난달에는 2달째 30만명대를 유지했지만 증가 폭은 줄었다.저출생 및 고령화의 영향으로
우리는 날마다 아침에 눈을 떠 잠자리에 들 때까지 상업광고(CM, Commercial)에 무의식적으로 노출됩니다. 광고의 정의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의도적 유료 커뮤니케이션 활동’임을 상기할 때, 기업의 광고 활동에는 분명 목적이 있습니다. 잠재 고객들의 생각을 바꾸려는 기업의 메시지를 잘 분석하면 역으로 각 기업들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략을 읽어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이트뉴스가 각 기업들의 광고를 분석하고 그 숨은 의미를 찾아봅니다. 새해 들어 우리은행이 배우 김희애를 모델로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Tw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국 농·축협 조합장 8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신임 회장은 “현재의 농업·농촌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농·축협 위상제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앙회 역량 집중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미래농산업 선도 및 농업소득 향상 ▲금융부문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증진으로 농·축협 성장 지원 ▲미래경영,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새로운 농협 구현 ▲도농
올해 세금을 깎아주는 국세 감면 혜택 총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그 혜택이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더 집중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그로 인한 낙수 효과는 불투명해 총선을 앞두고 오해가 없도록 정책 집행 방향성에 대한 시장 소통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다.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총 국세 감면액은 77조114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고소득자(연소득 7800만원 이상)의 감면액은 15조4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총 국세감면액이 2022년 63조50
비트, 햇반, 설화수, 이니스프리, 코웨이···이들의 공통점은? 당연히 누구나 알고 있는 대표적인 국민브랜드이다. 성공 신화를 기록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게 끝이 아니다. 특정인의 손을 거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바로 '한국 마케팅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 회장이 이들의 탄생을 이끌었다. 이 회장은 국내 대표적인 미래학자인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우리 시대 가장 통찰력 있는 마케팅 구루"라고 극찬하는 인물이다.그런 그가 자신의 손으로 탄생시킨 브랜드들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마치
수협중앙회가 1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목표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보스턴 국제 수산박람회는 바르셀로나와 청도 수산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식품 박람회 중 하나다.이 박람회에서는 미국과 세계 각국의 수산식품 트렌드와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박람회장 안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국내 20개 수출업체의 주력상품인 김, 멸치액젓, 붉은대게, 가정간편식
지난 7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첫 출근을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시작했다. 강 회장은 서울 중구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 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의 모든 층을 돌며 모든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강호동 회장은 직원들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었다”라고 격려하면서도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4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4)'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6일 알렸다.올해로 49회를 맞은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60개국 2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다.농협은 일반 참가업체 대비 4배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농협식품, 농협목우촌 등 계열사와 공동으로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취지다.전시 품
최근 대한민국 국민들을 단합시킨 3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첫째가 축구 국가대표팀 내 불화에 대한 질책, 둘째가 전공의들의 집단 파업 성토, 또 하나가 저출생 및 고령화 사회에 대한 공포입니다.누구도 아이를 더 낳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이 없고, 저출생 해소를 위한 기업들의 당근책이 소개될 때마다 마치 굉장한 미담이 나온 듯 다같이 흐믓해합니다. 이러한 때에 “기업 ESG 평가에 저출생 문제 해결에 노력한 부분을 점수화해 평가하자”는 ‘신박한’ 아이디어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통계청이 지난 달 말 발표한 2023년 인구동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 경춘로 대로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최근 전기차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요즘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오토스테이 남양주EV센터'는 급속 100KW 2채널 2대(동시에 4대 충전 가능)과 완속 7KW 2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 편의시설로 노브러쉬 무흠집 자동세차장도 갖춰져 있다.충전소를 설립한 조병헌 대표는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게 된 이유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 기후 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어, 충전 인프라 구
수협재단은 내달부터 새 학기를 시작하는 어업인과 어업인 자녀 206명에게 3억 5000여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206명 가운데 전국 권역별 대표 8명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협재단은 총 206명의 장학생 중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3억41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이달 말 본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협 장학금은 어업인 가족이라는 자긍심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