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일본 위스키 ‘히비키’의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일본 대표 위스키 ‘히비키(Hibiki)’의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히비키’는 산토리 하우스 2대 마스터 블렌더 게이조 사지(Keizo Saji)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블렌디드 위스키다. 야마자키·하쿠슈·치타 증류소에서 생산된 몰트와 다양한 곡물 기반 그레인 위스키를 정교하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풍미와 깊은 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라면세점에 입점한 ‘히비키 21년 히로시 센주’는 일본 전통회화 ‘니혼가’ 화가 히로시 센주(Hiroshi Senju)와의 협업 작품이다. ‘자연의 힘과 신비’를 테마로 한 이 에디션은 ‘히비키 색상의 폭포(Waterfall on Colours ‘Hibiki’)’라는 작품을 라벨에 적용했다. 깊은 보라색을 모티브로 자연에서 발견되는 10가지 보라색 음영을 표현했다. 굴 껍데기와 광물 안료 등 자연 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완성됐다.
‘히비키 21년 히로시 센주’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29·42번 게이트 인근과 제2여객터미널 225·227번 게이트 인근 신라면세점 주류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다.
신라면세점은 이 밖에도 ‘히비키 하모니 마스터스 셀렉트(Hibiki Harmony Master’s Select)’ 등 히비키 제품 3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수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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