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전용 59㎡A형 422.25 대 1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삼성물산(사장 이영호)의 서초 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인 '래미안 리더스원'이 최고 경쟁률 422.25 대 1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모두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신청, 평균 4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422.25대 1을 기록한 전용 59㎡A형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1,689명이 신청했다. 이어 전용 114㎡A형(153.38 대 1), 74㎡B형(88.00 대 1), 74㎡A형(73.25 대 1) 등의 순이다.
주력형인 전용 84㎡A형은 111가구 모집에 2,393명이 청약해 21.56 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3㎡형은 6.96 대 1로 모든 주택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로또' 분양과는 거리가 먼 청약 경쟁률이다. 고가 주택으로 100% 현금으로 집을 사야 하는 데다 노른자위 세대의 상당수가 조합원물량이고 일반분양분은 조합원이 기피한 주택형이기 때문이다. 최근 강남재건축의 시세가 1억원 이상 떨어지는 등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선 데도 청약성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역 부동산중개업계는 분석했다.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로 일반분양물량은 232가구에 그친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과 더블역세권으로 학교와 생활편의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은 100% 무주택자 가점제로 선정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단지이면서 모든 주택형이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이어서 집단대출도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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