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부패방지와 청렴한 공직 문화 형성을 위해 공직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하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영모 한국미래지식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보성군이 2024년 하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이 2024년 하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특히 이해관계와 부패로부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공직 생애주기에 해당하는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임용자는 필수 참석해 대한민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청렴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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