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일과 삶의 균형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연결되지 않을 권리' 실현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근무 시간 외 업무 연락 자제, 비효율적 업무 방식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9월 12일, 충남 태안 본사를 포함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는 노사 합동으로 이번 캠페인이 동시 개최되었다.

행사는 '근무개선 실천 제안' 브로슈어 배포, 청렴 실천 선포식,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출근길에 운영된 청렴 푸드트럭 이벤트와 함께 '연결되지 않을 권리' 캠페인 메시지는 현장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We Pride, 우리가 함께 만드는 내일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와 협업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문화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조직 내 슬러지(Sludge) 제거' 서약식을 시작으로 기업 문화 수준 진단, 구성원 인터뷰, 경영진 순회 소통 등 단계적인 쇄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청렴과 공정으로 상호 신뢰를 다지고 유연한 기업문화로 조직 일체감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We Pride' 슬로건처럼 구성원 개개인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2일 충남 태안 본사를 포함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노사 합동으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 실현 캠페인을 동시 개최했다. [자료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2일 충남 태안 본사를 포함한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노사 합동으로 ‘연결되지 않을 권리’ 실현 캠페인을 동시 개최했다. [자료사진=한국서부발전]

[스트레이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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