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의령 4.26 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의 모습. 의령군 제공
제2회 의령 4.26 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의 모습. 의령군 제공

의령군은 ‘의령 4.26 추모공원 조성’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4.26 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통합과 역사 치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총 15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직원 투표, 주민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성실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 ‘지방세 성실세납자 지원사업’, 의료 접근성을 높인 ‘농촌 왕진버스 운영’이 각각 우수상에 올랐다. 

군은 우수팀에 포상금과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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