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전통시장서 플리마켓·버스킹·먹거리 한자리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남해전통시장 일원에서 ‘남해의 맛–화전야:장(花田夜:場)’ 행사를 연다.
‘남해의 잊힌 맛, 아는 맛, 새로운 맛’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야간형 문화축제로, 남해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그리고 가을밤 정취를 더할 포크송 버스킹 공연, 버블·벌룬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이벤트와 즉석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기는 ‘참여형 야시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전역에는 조명과 포토존이 설치돼, ‘花田夜:場(화전야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남해의 맛과 멋, 그리고 사람 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가을밤이 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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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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