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기업 웰로(WELLO)가 민간 기업 최초의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웰로 로컬 페스타 2025’를 앞두고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며,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웰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웰로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부 ‘웰로 로얄 스테이지’와 2부 ‘웰로 로컬 페스타’로 나뉜다. 1부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웰로의 2025년 정책 트렌드 및 2026년 서비스 계획이 발표되며, ‘오가닉 기부왕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강릉, 영주, 통영, 제주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지역 특산품과 문화를 선보인다. ‘동기부여 자판기’에서는 손바닥 인식으로 자동 기부가 이뤄지고, 누적금액에 웰로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사회에 환원한다. 또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채우면 미션 굿즈를 받는 ‘기부마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로비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새긴 ‘기부자 명단 월’과 포토존이 설치돼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웰로는 AI 분석을 통해 맞춤형 답례품 추천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안부 시스템과 연동한 원스톱 기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55개 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를 포함한 2700여 기관의 데이터를 매일 자동 수집·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