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합리적 분양가 앞세워 1순위 1.69 대 1

서울 강서구 옆세권 부천시 원종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엘리프 원종’(사진 홍보관)이 일반공급 1순위에서도 선전했다.
서울 강서구 옆세권 부천시 원종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 ‘엘리프 원종’(사진 홍보관)이 일반공급 1순위에서도 선전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계룡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298-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엘리프 원종'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4가구 모집에 91명이 지원,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날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 1.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1순위에서도 1.69 대 1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74㎡B형과 59㎡C형이 4.00 대 1, 1.80 대 1로 인기몰이했다. 72㎡B형은 1.50 대 1, 59㎡C형 두 타입은 각각 1.44 대 1, 1.29 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지상 최고 14층, 8개 동에 전용 59~84㎡의 중소형이 모두 20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98가구다. 서울 마곡과 부천 대장 등 2개 지구에 자리, 서해선 원종역과 원정초등학교가 걸어서 700m, 200m에 위치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96만원으로 앞서 부천원종지구에서 일신건영이 선보인 '원종 휴먼빌 클리츠'(2161만원)를 약간 상회하나, 전용 59㎡형의 채당 평균 분양가는 5억원으로 '원종 휴먼빌'보다 수천만원 낮은 편이다.

계룡건설은 소규모 단지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등 대단지에 들어가는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 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이트뉴스 김태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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