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지난 9일 오후 방문한 경기 안산시 선부동 선부역 인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의 견본주택 외벽에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평균 경쟁률 41.7:1 -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란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해당 현수막은 전면이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후면에 부착됐다.

대우건설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해 건설할 아파트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84㎡ 588가구가 일반분양됐다.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돼 있다.

일반분양 결과를 살펴보면,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급 342가구 모집에 1만4266건이 접수돼 41.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공급 2가구인 전용면적 72㎡ 주택형을 제외하면 최고 경쟁률의 주택형은 3791건이 접수돼 평균 199.5대 1 경쟁률을 보인(당해지역 기준 1704건 접수, 경쟁률 89.68대 1) 전용 84㎡ 주택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