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지역주택 시행 일반분양 평균 2.08 대 1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림건설이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가 특별공급에서 인기몰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의 순위 내 마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2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은 이 단지의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60가구 모집에 125명이 신청, 경쟁률이 평균 2.08대 1에 달했다고 밝혔다.

59㎡와 75㎡ 등 2개 주택형의 B평면에서 청약자가 공급가구수를 채우지 못해, 전체 평균 소진율은 95%를 기록했다.

인기몰이는 84㎡A형으로 14가구 모집에 59명이 지원, 4.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A형과 74㎡A형, 84㎡B형은 평균 1.44~2.00 대 1의 경쟁률로 완판의 문턱을 넘어섰다.

이 단지는 특공KTX와 SRT를 비롯한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울산역과의 거리가 가깝고, 단지의 좌우로 언양고와 울주도서관이 자리한다. 이에 더해 근래 울산의 주택 부동산 분양 시장이 매우 뜨거웠던 상황에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착공도 가시화 중이다.

서울산지역주택조합이 짓고 디엘이엔씨(DL E&C)의 자회사인 대림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인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93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체의 13%인 121가구다.

한편 이 단지의 청약  호성적은 인근 M3블록에서 분양 대기 중인 동문건설의 '울산 KTX신도시 동문굿모닝힐'(1,342가구)'의 청약 마케팅에 고무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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