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부산시 기술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특별법 통과 이후 신속한 후속조치 추진방안 모색의 일환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최인호 국회의원이 13일 더불어민주당 가덕신공항 특별위원회(가덕신공항 특위)가 지난 12일 구성된 부산시 가덕신공항 기술위원회와 오는 24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가덕신공항특별법에 명시된 이행절차를 국회 차원에서 차질없이 점검하기 위해 출범한 가덕신공항 특위와 관련 산업·학계 전문가 44인으로 구성된 부산시 기술위원회가 효율적인 신공항건설 추진계획 수립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공청회에는 특위 위원장인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전혜숙,김정호,이상헌 부위원장, 최인호(간사), 민홍철, 김두관, 김영배, 정태호 등 특위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 기술위원회에서는 박동석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과 물류, 시공·지반, 공역, 시설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9년 신공항 개항을 위한 사전 절차 및 공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위 간사인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은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수렴해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2029년 신공항 개항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 며, “사전 행정절차는 적법하고 내실 있게 마련하되 기간의 단축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으로 행정에 드는 시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당정 간에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제항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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