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자치분권정당의 선결과제 제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

[스트레이트뉴스 이제항 선임기자]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후보는 24일 오전 부산 베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부산·울산·경남 당원 동지 여러분, 문재인, 노무현의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유일한 부산 출신 김영배 인사드린다”면서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부곡초, 금정중, 브니엘고를 졸업하는 등 19년을 부산에서 자랐으며, 고향에서 정치 신고식을 하니 떨리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영배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 민심은, 민주당 바뀌어야 산다”라면서, 바뀌기 위한 조건으로 ▲강한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자치분권정당의 선결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 후보는 “민주당은 민주당의 가치를 지킬 때 강해지며, 민주당의 가치는 공정과 정의, 평화와 균형발전, 함께 잘 사는 나라, 보통사람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며, “개혁과 민생은 우리 당의 양 수레바퀴이며, 공정과 정의, 혁신적 포용국가가 정부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울·경의 선택은 위대하며, 가치 중심의 정치를 할 때 노무현의 꿈! ‘사람 사는 세상’ 문재인의 약속!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 함께 만들 수 있다” 고 피력했다. 

한편, 김영배 후보는 노무현의 정책기획위원회 비서관, 문재인의 정책조정 비서관, ‘전국 최초 정책제조기’ 재선 성북구청장을 역임해 민주당 정책통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 국가균형발전, 김경수 지사가 ‘동남권 메가시티’로 실현하고 있다”면서 “경제·생활·문화, 그리고 행정공동체, 글로벌 성장이 가능한 인구 규모 800만 부·울·경이 함께 가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첫 결실, KTX 남부내륙철도 김영배 후보가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시절 총괄 책임지고 실행한 바 있다.
 
그는 “노무현의 꿈, 가덕도 신공항! 항만, 철도, 공항 트라이포트 시스템의 핵, 가덕도 신공항! 동남권 물류 산업의 대도약,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면서 “ 동남권 메가시티 트라이포트 3축인 KTX, 부산항, 가덕신공항과 맞물린 경제자유구역, 스마트 산업단지가 선진국을 능가하는 황금알을 낳는 부·울·경의 황금오리를 만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동남권 메가시티가 대한민국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동력이 되기 위해 가덕신공항이 물류의 심장으로, 부산·경남 경자 구역이 새로운 산업 전초기지로 도약해야 한다”며 “ 종합적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 그 중심에 제 친구 김경수 도지사와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 당대표 정무실장 김영배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연결하는 것이 반영됐다면서 양산 덕계에 사시는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영배 후보는 “부산, 경남 발전 이제 시작입니다. 부산, 울산, 경남의 대변자인  유일한 부울경 출신 후보, 김영배를 선택해 줄 것”을 역설하면서 “현장과 생활 속에서 정책을 만들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유능하게 개혁을 추진해야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다음 지방 선거도 승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400만 당원의 뜻을 모아 지방의원 총회, 지자체장 총회를 구성해 최고위원회 안건 제출권을 부여하겠다”며 “ 김영배와 함께해 결단코 정권 재창출의 길로 민주당을 이끌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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