쳥약홈, 일반공급 1순위 1.25 대 1 '채당 5억

◇평택시 죽백동에 마련된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평택시 죽백동에 마련된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 견본주택.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경기도 평택 통복동 구도심에 분양 중인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가 지역 1순위 마감에 가까스로 턱걸이, 전국을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3일 청약홈은 SM그룹의 삼라가 시행하는 이 단지가 평택지역 1순위자를 대상으로 일반공급을 실시한 결과, 32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5명이 청약, 평균 1.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공급가구수 3배수의 예비 입주자 확보를 위해 13일 경기도 등 전국의 1순위자를 대상으로 추가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에 총 499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3억8,000-4억8,000만원대다. 발코니 확장과 유상옵션의 비용(2,900만원대)을 선택할 때 가구당 분양가가 5억원을 넘는다.

대방건설이 동탄2신도시 RC3블록에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비슷한 분양가다.

이 단지의 부진한 청약성적은 고덕과 지제 등 연내 선보일 알짜 분양단지에 비해 시세차익이 크지 않는 데 따른다.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